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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7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35명으로 본토 발생 6명, 해외 유입 29명이다.
본토 확진 환자는 랴오닝성 다롄시, 윈난성 더홍다이족징포족자치주에서 각각 5명, 1명이 보고됐다. 이중 1명은 기존 무증상 감염자가 확진 환자로 전환된 사례다.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 환자는 톈진 8명, 상하이 6명, 광동 4명, 광시 4명, 베이징 3명, 쓰촨 2명, 허난 1명, 윈난 1명이다.
이날 완치 후 퇴원한 환자는 59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27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27명 발생했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이날 26명이 의학 관찰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현재 전국에서 494명이 의학 관찰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8403명, 사망자는 총 4636명이다.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1233명(해외 유입 390명, 본토 발생 843명)으로 중증 환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18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위험 지역은 전날보다 22곳 줄어든 81곳이다. 구체적인 지역명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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