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자료사진] 중국 상무부 장쩡웨이(姜增伟) 부부장
중국 정부의 고위 관리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내년에 시작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1일 중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장쩡웨이(姜增伟) 부부장은 지난달 29일 충칭(重庆)에서 열린 양안 간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체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중 FTA 협상을 내년에 공식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중국 측은 그동안 한중 FTA 협상을 조속히 시작하자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구체적인 협상 시작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아 왔다"며 "그러나 이번 발언은 한국 측과 협의를 통해 협상시기를 합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최근 양국이 산관학 공동연구의 종료를 공식 선언했지만 협상시작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합의를 한 것이 없다"면서 "이 발언은 중국 측의 희망 또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경제 더보기
- 씨티은행, 中 개인업무 철수 임박… 7월 5일 신용카드 상환 서비스 중단
-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00개 매장 늘린다
-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에 ‘24조원’ 관세 폭탄
-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인 받았다
-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직업은?
- 정치 더보기
-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의 적극적인 행보 이어지길”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문화/생활 더보기
-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FLiRT’ 中 유행 상황은?
-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일간 무비자 체류 허용
-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국제선
-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불심 검문’ 가능해진다
- 中 프랑스·독일 등 12개국 비자 면제 정책 내년 말까지 ‘연장’
- 사회 더보기
-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젊은 층에서 ‘인기’
-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5개 매장 돌며 사기극 벌인 일당 구속
-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21명 부상
-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선양 총영사관 포함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IT/과학 더보기
-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