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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수 임명장을 받은 장나라
한류스타 장나라(29)가 오는 9월부터 중국 대학 강단에 선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30일 "장나라는 베이징화자학원(北京华嘉学院)의 연기과 부교수로 초빙돼 앞으로 학생들에게 한국식 교육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나라는 이날 오후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베이징화자학원 루유위(卢有余) 원장으로부터 부교수 임명장을 받았다.
장나라는 "한국 교육방식이 비교적 특색을 갖고 있으며 특히 연기 교육은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강한다"고 말한 뒤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류'가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하고 한국식 교육이 중국에서 더 광범위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나라는 오는 9월부터 강의를 시작하는 베이징화자학원은 베이징 외곽 화이러우(怀柔)구에 위치한 전문대학으로, 지난 1985년에 개교했다.
중국경제망은 장나라에 대해 "한국 연예인 중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만능엔터이너로,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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