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왼쪽=2018년 알리데이에 등장한 마윈의 모습, 오른쪽=2021년 알리데이에 등장한 마윈의 모습
반년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초췌한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국 금융 규제를 공개 비판하다 당국의 압박에 두문불출했던 마윈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행사에 실제 모습을 드러낸 것은 7개월 만이라고 봉황망등 현지 언론은 전했다.
지난 10일 항저우에서 열린 제17회 '알리데이'에 참석한 마윈은 파란 티셔츠와 흰 바지의 간소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눈에 띄게 수척한 얼굴에 흰머리와 주름까지 부쩍 늘어나 그간의 심적 고초를 짐작하게 했다.
알리바바는 2005년부터 매년 5월 10일을 '알리데이'로 정하고, 2006년부터는 직원들의 단체 결혼식을 열고 있다. 올해는 총 102쌍이 단체 결혼식을 열었다.
매년 이 행사에서 본인의 날카로운 유머감각을 발휘하며 좌중을 웃겼던 마윈이지만, 올해는 유머감각이 많이 줄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하지만 정신 상태는 여전히 명료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마윈은 지난해 10월 당국의 금융규제를 비난한 이후 알리바바는 당국의 전방위적 압박을 받아왔고, 이후 공개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이날 마윈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에 주름이 많이 늘었다", "하루 아침에 흰 머리가 늘었네", "많이 늙어 보인다" "창백해 보인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안위를 걱정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