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3일 중국 본토에서 1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상하이에서도 4일 만에 3명의 본토 추가 감염자가 보고됐다.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30명으로 이중 13명이 본토에서 나왔다. 지역 별로 보면, 지린성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헤이롱장 4명, 상하이 3명, 허베이 2명이다.
이날 발생한 추가 감염자 모두 중∙고위험 지역에서 나왔다.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의 밀접접촉자거나 기존 무증상감염자가 확진 환자로 전환된 사례다.
상하이의 경우, 현재 중등위험지역으로 지정된 황푸구(黄浦区)와 바오산구(宝山区)에서 각각 2명,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보고됐다. 세 명 모두 기존 감염자의 밀접접촉자 또는 같은 단지 거주자로 황푸구 확진자 발생 직후 집중 시설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상하이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21명으로 18명이 일반, 3명이 경증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상하이시 방역당국은 앞서 중등위험지역으로 지정된 황푸구 자오통루 자오통루 거주민지역(昭通路居民区)을 4일 오후 6시부터 저위험 지역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4일 오후 6시부터 상하이 내 중등위험 지역은 기존 4곳에서 3곳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같은 날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3명으로 베이징 5명, 푸젠 3명, 광동 3명, 상하이 2명이다. 상하이의 경우, 각각 캐나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2명이 입국 후 집중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4일 9시 기준 중국에서 중∙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총 67곳이다. 구체적인 지역명은 다음과 같다.
고위험지역 10곳
河北石家庄市藁城区全域
北京大兴区天宫院街道融汇社区
吉林通化市东昌区全域
黑龙江绥化市望奎县全域
黑龙江绥化海伦市永富镇东大村
黑龙江绥化海伦市永富镇众发村
黑龙江哈尔滨市呼兰区兰河街道
黑龙江哈尔滨市呼兰区呼兰街道
黑龙江哈尔滨市利民开发区裕田街道
黑龙江哈尔滨市利民开发区利民街道
중등위험지역 57곳
상하이 4곳
黄浦区昭通路居民区(福州路以南区域)
黄浦区中福世福汇大酒店
宝山区友谊路街道临江新村(一、二村)小区
黄浦区贵西小区
허베이성 6곳
石家庄市新乐市全域
石家庄市高新区同祥城小区C区
石家庄市平山县访驾庄村
邢台市南宫市全域
邢台市隆尧县烟草家园(烟草公司家属院)
定州市西城区庞白土新民居北区
지린성 2곳
公主岭市范家屯镇全域
通化市医药高新区奕达小区
헤이롱장성 45곳
哈尔滨市呼兰区公园路街道
哈尔滨市呼兰区腰堡街道
哈尔滨市呼兰区建设路街道
哈尔滨市呼兰区康金街道
哈尔滨市呼兰区萧乡街道
哈尔滨市呼兰区长岭街道
哈尔滨市呼兰区孟家乡
哈尔滨市利民开发区裕强街道
哈尔滨市利民开发区南京路街道
哈尔滨市利民开发区利业街道
哈尔滨市利民开发区乐业镇
哈尔滨市道里区新华街道
哈尔滨市道里区工农街道
哈尔滨市道里区建国街道
哈尔滨市道里区新阳路街道
哈尔滨市道里区抚顺街道
哈尔滨市道外区巨源镇
哈尔滨市道外区新一街道
哈尔滨市道外区永源镇
哈尔滨市南岗区和兴路街道
哈尔滨市香坊区新成街道
齐齐哈尔市昂昂溪区大五福玛村
绥化安达市圣世家园小区
绥化安达市淮阳人家小区
绥化安达市润达学府苑小区
绥化安达市金税小区
绥化安达市华庭二期小区
绥化安达市民政高层小区
绥化安达市审计局家属楼小区
绥化安达市工商银行家属楼小区(含工商银行办公区)
绥化海伦市永富镇思源村
绥化海伦市永富镇同发村
绥化海伦市丰山乡丰庆村
绥化海伦市丰山乡丰山村
绥化海伦市丰山乡丰荣村
绥化海伦市福民乡永兴村
绥化海伦市伦河镇锦绣嘉园小区
绥化市北林区气象小区一期
绥化市北林区客运站家属楼
绥化市北林区盛世华庭公寓
绥化市北林区世纪方舟四期
绥化市北林区博学公寓
绥化市北林区园丁1区
绥化市北林区农机局家属楼
绥化市北林区世福汇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