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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이후 0~1명의 신규 확진자 수를 유지하던 상하이에서 6일 3명의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6일 상하이시 정부 공식 위챗 계정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6일 0시부터 12시 사이 발생한 상하이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이란에서 온 유학생들이다.
이들 중 2명은 닝샤(宁夏), 1명은 간쑤(甘肃) 출신으로 모두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 공항을 거쳐 지난 3일 새벽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했다. 3명 모두 입국 후 즉시 집중 격리 지점으로 이동한 후 3일 오후 지정 의료 기관에 입원해 의학 관찰이 진행됐다.
그리고 종합적인 역학 병력, 임상 증상, 실험실 테스트 결과 및 영상학적 소견 등에 따라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이란에서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입국한 칭하이성 출신 유학생도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 내 해외 역유입 사례는 총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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