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산업/기업
중국 최대 IT 라이벌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와 텅쉰(腾讯)을 사로잡은 '무명(?)'기업이 화제라고 21일 백가호(百家号)가 보도했다.
이 기업을 '무명'이라고 하는 것은 기존 알리바바와 텅쉰 두 회사가 모두 투자에 참여한 디디추싱(滴滴出行), 메이퇀(美团), 샤오미(小米)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바로 'bilibili(哔哩哔哩)'로 얼마전 알리바바로부터 15억 위안(2500억 원)을 투자받았다. 이에 앞서 텅쉰도 이 회사에 20억 위안(334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투자에 능한 이 두 공룡기업의 투자를 동시에 받은 이 기업은 이제 날아오르는 일만 남았다고 사람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이 'bilibili'가 대규모 투자를 받은 것은 최근 2년 중국의 애니메이션산업의 빠른 발전때문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UCC 사이트인 bilibili는 젊은층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공룡기업의 투자에 대해 반기지 않는 이들도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텅쉰, 알리바바의 참여로 'bilibili'가 자칫 더욱더 상업화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