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여행/레저
중국 국제수입 박람회 개최를 맞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상하이 와이탄 조명이 첫 선을 보였다.
뮤지션, 특수 조명가, 인문 창작자가 맞춤 제작한 테마 픽쳐쇼는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전했다.
땅거미가 내려앉고 성삼일당(圣三一堂)의 종소리가 황푸강(浦江) 연안에 울려 퍼진다. 은은한 음악이 고요함을 깨뜨리면 강둑 위 파란 불빛과 만국 건축박람군의 황색 경관등이 동시에 불을 밝히며 장관을 펼친다. 상하이의 역사를 담은 27개 건축물이 따뜻한 조명 아래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중산동이루(中山东一路)의 옌안동루(延安东路)부터 와이바이두자오 구간(外白渡桥段)에 이르는 1.2km의 라오와이탄(老外滩)은 황푸강 양안의 경관 조명 업그레이드 첫 작업을 마친 구간이다. 감미로운 음악 속에 새롭게 선보이는 와이탄 조명을 감상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음악의 변화에 맞춰 건축물을 비추는 조명등도 각양각색으로 변하며 와이탄의 야경을 더욱 우아하고, 아름답게 펼쳐 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이탄 조명은 앞으로 평일, 공휴일, 심야로 구분된 3가지 테마로 나뉜다. 평일에는 고전적인 정적인 조명 아래 건축물의 실제 장관을 돋보이게 한다. 공휴일에는 역동적인 조명을 비추며 음악에 맞춰 축제의 분위기를 발산한다. 심야에는 건축물 꼭대기의 작은 등이 강변 건축물들의 스카이라인을 그리며 마치 도시 전체를 환상의 꿈에 잠겨 드는 모습을 연출한다.
- 경제 더보기
- 테슬라, 중국서 내달부터 가격 인상…최대 420만원 비싸진다
- 난징시루 이세탄 백화점 폐점 결정, 역사 속으로…
- 핀둬둬, 작년 순익 11조, 매출·이익 모두 90% 이상↑
- 텐센트, 작년 매출 전년比 10% 증가…기대치 하회
- 후룬, 中 억대 자산 가구 전년比 3.8% 감소
- 정치 더보기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中 2024년 양회 핵심 키워드 ‘고품질 발전’
- 中 언론, 이재명 당대표 피습사건 발빠르게 보도
- 시진핑 주석 상하이 방문 3가지 의미는?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제 첨가 금지
- 중국 新규정 “이중계약으로 소득 은닉하면 ‘탈세’” 명시
- 다이어트 ‘神약’, 올해 중국 출시 예정
- 中 국무원, 외국인·노인 결제 최적화 정책 발표
- 상하이 6개 항공사, 국내 최초 환불 규정 연동
- 사회 더보기
- 출생 인구 감소…中 2년간 유치원 2만개 ‘폐원’
- 中 짐보리 전국 각지 돌연 폐점, 피해 속출
- “테슬라 차량 진입 금지” 中 장시 고속도로 통제 논란
- 초고가 바이주 ‘팅화주’, 315완후이에 찍혀 ‘나락’
- 포브스 선정, 올해 중국 파워 '여성 기업인’ 1위는?
- IT/과학 더보기
-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오픈… 수백명 밤새워 ‘오픈런’
- 알리페이, 한국어 포함 14개 언어 번역서비스 제공
- 중국판 당근마켓 ‘시엔위’ 하루 거래액 10억 위안 돌파
- 위챗 모멘트에 ‘이 내용’ 올리면 ‘영구 차단’!
- 中 정부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언급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
- 상하이 교통대 입학 통지서, 온라인서 화제…왜?
- 2024 QS 세계대학순위, 中 베이징대 17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