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여행/레저
중국 국제수입 박람회 개최를 맞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상하이 와이탄 조명이 첫 선을 보였다.
뮤지션, 특수 조명가, 인문 창작자가 맞춤 제작한 테마 픽쳐쇼는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전했다.
땅거미가 내려앉고 성삼일당(圣三一堂)의 종소리가 황푸강(浦江) 연안에 울려 퍼진다. 은은한 음악이 고요함을 깨뜨리면 강둑 위 파란 불빛과 만국 건축박람군의 황색 경관등이 동시에 불을 밝히며 장관을 펼친다. 상하이의 역사를 담은 27개 건축물이 따뜻한 조명 아래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중산동이루(中山东一路)의 옌안동루(延安东路)부터 와이바이두자오 구간(外白渡桥段)에 이르는 1.2km의 라오와이탄(老外滩)은 황푸강 양안의 경관 조명 업그레이드 첫 작업을 마친 구간이다. 감미로운 음악 속에 새롭게 선보이는 와이탄 조명을 감상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음악의 변화에 맞춰 건축물을 비추는 조명등도 각양각색으로 변하며 와이탄의 야경을 더욱 우아하고, 아름답게 펼쳐 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이탄 조명은 앞으로 평일, 공휴일, 심야로 구분된 3가지 테마로 나뉜다. 평일에는 고전적인 정적인 조명 아래 건축물의 실제 장관을 돋보이게 한다. 공휴일에는 역동적인 조명을 비추며 음악에 맞춰 축제의 분위기를 발산한다. 심야에는 건축물 꼭대기의 작은 등이 강변 건축물들의 스카이라인을 그리며 마치 도시 전체를 환상의 꿈에 잠겨 드는 모습을 연출한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