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중국과 미국 무역협상대표단이 무역 적자 폭을 감소하는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양국간 무역 전쟁 중단을 발표하자 인민일보(人民日报)의 자매지인 환구시보(环球时报)가 사설을 통해 "양국의 공동 승리"라고 평했다.
양국의 무역협상대표단은 미국 농산품 및 에너지원 수출을 늘리는데 동의했으며, 제조업 및 서비스 무역 부분에서도 공통된 인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양국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투자를 확대하는 등에 대해서도 양국의 대표단이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무역 전쟁 중단을 시사했다.
중국의 개혁 개방 이래, 양국의 무역은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다 올해 미국이 막대한 무역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서면서 양국의 무역 마찰이 빚어졌다.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이달 초 미국 대표단이 베이징을 방문해 한 차례 협상을 가졌으며, 류허(刘鹤) 국무원 부총리가 이끈 중국 대표단도 최근 미국을 방문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환구시보는 "협상이 잘 마무리 됐지만 양국의 무역 균형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과제가 아직 남아있다"고 전했다.
한편 환구시보 외에도 중국 다수 매체들은 양국의 무역 전쟁 중지에 대해 일제히 환영을 표했다.
시나닷컴(新浪网)은 양국이 공동 성명을 통해 무역전쟁을 중지하는 성과를 냈다며 극찬했고 CCTV 또한 양국이 협상을 통해 공동 인식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 경제 더보기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국 투자 확대
-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도로…신제품 출시 1분 만에 ‘매진’
-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머스 첫 등장… 1시간 만에 2000만 뷰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