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이동통신회사․공안기관 사칭 돈 요구
발신번호 10086으로 변경, 가짜 공안신분증 전송
최근 교민들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중국 내 교민들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중국의 이동통신 회사와 공안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따르면, 범인들은 피해자의 휴대폰이 사기 범죄에 연루됐으니 이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돈을 요구한다는 것. 특히 이 과정에서 발신 전화번호를 10086(이동통신 대표번호)으로 변경하고, 피해자에게 가짜 공안 신분증 사진을 메시지로 보내는 등 지능화된 사기 수법을 이용해 왔다고 한다.
주중대사관 영사부는 “보이스피싱은 범죄 대상을 물색하기 위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범행을 시도하는 특징이 있는 만큼,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어떤 경우에도 공공기관이 고객 또는 일반인에게 전화로 여권번호 및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달라거나,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은행 지급정지 신청과 동시에 가까운 파출소와 110에 신고해야 한다. 이후, 총영사관과 대사관 또는 한국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국에서 검거된 보이스피싱 범죄자 21명이 현재 쿤산 공안국에 억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총영사관
▴021)6295-5000(평일 근무시간)
•136-8199-6951,6952(야간 공휴일)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010)8532-0404(평일 근무시간)
▴186-1173-0089(야간, 공휴일)
외교부 영사콜센터
▴+82-2-3210-0404(연중 24시간)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