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따르면 2010년에는 70여개의 신규 분양 프로젝트가 출시될 예정으로 지난해 대비 30%나 줄어들었다.

이 중 가장 뜨거운 투자 열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은 바로 양푸, 쟈딩, 충밍 등이다.70개 신규 프로젝트 중 양푸신쟝완청이 9개, 칭푸 별장 7개, 쟈딩신청 6개, 충밍 6개로 각각 전체 프로젝트의 13%, 10%, 9%, 7%를 차지한다.

양푸, 쟈딩 충밍 지역은 2009년 대비 신규 프로젝트가 많이 출시 될 예정으로 3개 지역은 장강터널, 지하철 7호선, 지하철 11호선 등 개통 호재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올 해 주목 받고 있다.

양푸 신쟝완청 지역은 2007년 토지 경매가가 20,000위엔/㎡이었지만 지난해 신쟝완청 C6지역이 총가 37.2억위엔에 낙찰되면서 중국 주택용 토지 중 최고 경매 단가를 기록했다.신쟝완청 C6 지역 토지가는 32,484위엔/㎡정도로 예상되고, 초호화 매물 프로젝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변 부동산도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쟈딩은 지하철 11호선 개통으로 역세권 주변 매물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투자 열기를 보이고 있다. 11호선 종착역인 쟈딩신청은 송쟝의 송쟝신청과 견줄만한 지역으로 대량의 인구가 유입 되면서 공급량이 늘어나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쟈딩 주택용 토지가는 1만위엔/㎡으로 주택용 토지 할증 비율이 300%이상을 초과했다. 주택 공급량 수요로 부동산 투자도 현재보다 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자연친화적 생태형 주택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충밍은 호화 프로젝트들이 대량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충밍 란하이골프별장은 65채가 출시되어 평균가는 32,000위엔/㎡, 최고가는 80,000위엔/㎡을 기록했지만 모두 분양 완료됐다. 지난해 11월 충밍 주택 평균 거래가는 11,303위엔/㎡으로 지난해 5월 4,887위엔/㎡ 대비 130% 폭등했지만 아직도 충분히 상승 공간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자연 친화형 주거지로서 미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해 충밍도 주택 평균가를 3만위엔/㎡까지 내다보고 있고, 호화 주택의 경우 5~6만위엔/㎡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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