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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지난 4월, 위수현 지진피해 당시 모습
지난 4월 강진으로 2천700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칭하이(青海)성 위수장족(藏族)자치주 위수(玉树)현에서 3일 오후, 무례 8차례의 지진이 연속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지진은 정오부터 8차례 연속 발생했으며, 이중 규모 5.0 이상은 3차례나 됐다.
이번 지진으로 재해복구 요원들과 현지 주민들이 긴급대피 했으며, 가옥 2채가 파손되기도 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또다시 강진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수현에 지난 4월14일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총 2천69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진이 발생한 위수현은 칭하이성 동부 해발 4,493m에 위치해 있으며 2개 진(镇)과 7개 향(乡), 62개의 촌민위원회과 262개의 농축업생산합작사, 2005년 8만9천309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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