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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시민들이 투자재테크에서 주식보다는 부동산, 젊은이들보다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 개최된 '제13회 상하이 재테크박람회'에서 '재테크주간(理财周刊)' 잡지사와 푸단대 미디어위칭조사센터(复旦大学传媒与舆情调查中心)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4년 상하이 주민 투자재테크 인식 및 행위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대부분 응답자들이 부동산 투자에 대해 호의적, 자신감을 보였다고 i시대보(i时代报)가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18세~50세의 상하이 주민 857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투자 및 재테크를 하고 있는 응답자가 91.1%로 높게 나왔다. 다만 보수적인 투자 경향을 지닌 사람들이 대부분이으로, 49.4%의 사람들이 재테크상품의 선택 기준이 '원금보전'이라고 답했고 38%가 '재테크상품의 수익률'이라고 답했다.
최근 1년동안 80%의 사람들이 재테크투자에서 돈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본전 대비 10%이상 수익을 올린 사람이 9%였고 5~10%가 36.5%, 0~5%가 39.6%, '본전만 건졌다'는 대답이 10.2%였고 '밑졌다'는 대답이 4.7%였다.
한편, 연령대가 높을수록, 소득이 높을 수록 재테크를 중시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18~22세의 재테크투자는 중장년층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고 월 소득이 5000위안미만의 재테크 투자 비율이 86.7%인데 반해 5000위안 이상 소득자들의 재테크 비율은 90%를 넘었으며 특히 월소득 1만위안 이상의 재테크투자비율은 95%에 달했다.
한편, 앞으로의 재테크 계획에 대해 중장년층은 부동산투자 전망에 대해 5점 만점에 3.33점을 매겼고 주식투자에는 2.85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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