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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 사흘만에 구조된 생존자.
톈진항(天津港)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지 사흘여만에 생존자 1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사망자는 112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수비방화부대는 지난 15일 오후, 폭발지점으로부터 50여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컨테이너 박스에서 56세 한(韩)모 씨가 살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한 씨가 구조된 시간은 폭발사고가 발생시점으로부터 65시간이 지난 뒤였다.
한 씨는 곧바로 해방군 제254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그는 호흡기에 심한 손상을 입었고 여러 군데 골절상을 입었으며 심각한 탈수 증상과 쇼크 증상이 나타났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난성(河南省) 난러현(南乐县) 출신의 한 씨는 폭발사고 지점 부근에서 소규모 장사를 하고 있었다. 폭발 당시 아들과 함께 연락이 두절됐으며 아들은 아직까지도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11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신분이 확인된 사망자는 24명에 불과했다. 실종자는 95명이며 이 중 85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이었다. 부상자 수는 72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중상 또는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58명이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수비방화부대는 지난 15일 오후, 폭발지점으로부터 50여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컨테이너 박스에서 56세 한(韩)모 씨가 살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한 씨가 구조된 시간은 폭발사고가 발생시점으로부터 65시간이 지난 뒤였다.
한 씨는 곧바로 해방군 제254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그는 호흡기에 심한 손상을 입었고 여러 군데 골절상을 입었으며 심각한 탈수 증상과 쇼크 증상이 나타났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난성(河南省) 난러현(南乐县) 출신의 한 씨는 폭발사고 지점 부근에서 소규모 장사를 하고 있었다. 폭발 당시 아들과 함께 연락이 두절됐으며 아들은 아직까지도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11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신분이 확인된 사망자는 24명에 불과했다. 실종자는 95명이며 이 중 85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이었다. 부상자 수는 72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중상 또는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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