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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마윈 등 21명이 중국인
▲사진=상단 왼쪽부터 1위에서 10위 순위(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지난 5일 포브스는 테크(Tech) 분야 글로벌 100대 부자의 총 재산은 8429억달러라고 발표했다고 환구망(环球网)이 보도했다.
재산가치 796억달러로 집계된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1위, 2위는 500억 달러로 평가 받은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로 발표됐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총 재산 232억달러로 7위, 텐센트 마화텅(马化腾) 회장이 179억 달러로 11위, 바이두 리옌홍(李彦宏) 회장이 125억 달러로 18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분포를 살펴보면 51명이 미국인이었으며 중국은 마윈 회장을 비롯해 21명(홍콩 포함)이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유럽이 8명, 중동이 2명, 남미가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명 중 7명이 여성이며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의 미망인인 로렐 파월 잡스가 214억 달러로 전체 순위 9위로 여성 중에는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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