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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베이징을 비롯한 10대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1만8878위안/m2로 지난달에 비해 0.36% 감소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25개월 연속 상승 0.61% 첫 하락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1선 도시의 집값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2,3선 도시는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상하이의 올해 집값은 7%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지난 한 해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불안정한 조정시기를 거치다 정책 호조에 힘입어 11월 집값이 다소 호전세를 보였다. 그러나 12월 높은 재고 부담과 부동산 기업의 연말 실적 올리기 및 자금회수로 말미암아 할인혜택을 확대하면서 집값은 다시 한번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구매제한 정책 취소, 집값 대출 완화, 공적금 완화, 중앙은행 금리인하 등 일련의 부동산 정책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올해 부동산 시장은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내다봤다.
집값이 다소 하락했다지만, 중국 월급쟁이들이 1선 도시에서 집을 사기란 여전히 요원한 일이다. 지난해 12월 100대 도시 중 집값이 가장 높았던 10대 도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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