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강간 당한 후 임신 사실 가족·교사에게 숨겨
올해 나이 12세인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강간 당한 후 임신 사실을 숨겨오다 학교 화장실에서 출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전,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화장실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직후 산모와 영아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산모의 가족과 학교측은 충격에 빠졌다.
이 학교 교사는 "(산모가) 얼굴에 살이 약간 쪘고 교복을 좀 크게 입었지만 다른 변화는 눈치 채지 못했다"면서 "가족인 친오빠의 부인은 아이가 조금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임신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산모는 지난해 여름 고향에 갔다가 낯선 남성에게 강간을 당한 후 임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 교사에 따르면 산모는 지난해 8월 여름방학 당시 고향인 안후이(安徽)성에 갔고, 아버지를 따라 어디로 가던 중 차 안에서 낯선 남성에게 강간을 당했다. 또 두려움에 강간을 당한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했다고 교사는 설명했다.
동영상을 로딩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경제 더보기
- 씨티은행, 中 개인업무 철수 임박… 7월 5일 신용카드 상환 서비스 중단
-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00개 매장 늘린다
-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에 ‘24조원’ 관세 폭탄
-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인 받았다
-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직업은?
- 정치 더보기
-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의 적극적인 행보 이어지길”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문화/생활 더보기
-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FLiRT’ 中 유행 상황은?
-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일간 무비자 체류 허용
-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국제선
-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불심 검문’ 가능해진다
- 中 프랑스·독일 등 12개국 비자 면제 정책 내년 말까지 ‘연장’
- 사회 더보기
-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젊은 층에서 ‘인기’
-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5개 매장 돌며 사기극 벌인 일당 구속
-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21명 부상
-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선양 총영사관 포함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IT/과학 더보기
-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