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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르자오충칭(日照重庆, 충칭블루스)'을 연출한 왕샤오솨이(王小帅·43) 감독이 지난 22일 생일을 맞아 주연 여배우 판빙빙(范冰冰·30)에게 '키스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다.
이날 파티는 '르자오충칭'이 프랑스 '제63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유람선에서 진행됐으며, 출연배우와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왕샤오솨이 감독은 35세에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받았던 중국의 명감독으로, '르자오충칭'은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의 이창동 감독의 '시', 임상수 감독의 '하녀' 등 총 19편과 함께 경쟁부문에 출품됐다.
또 주연인 중국 최고의 미녀배우로 꼽히는 판빙빙은 현지 언론에 집중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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