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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지난해 7월 베이징공안국의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외국인 매춘녀
베이징에서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위법사실이 적발돼 처벌받은 외국인이 2백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은 지난 5월부터 성매매, 도박, 마약 등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관련 범죄 및 절도 등에 연루된 외국인이 모두 237명이었다.
이들 중 7명이 형사구류, 3명이 행정구류, 15명이 구류심사 처분을 받았으며 212명은 경고,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았다.
베이징공안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매매, 도박, 마약 등 범죄 등이 적발되면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이징공안국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성매매, 도박 등으로 구류 처분을 받은 범죄자만 3천여명이며 마약범죄로 붙잡힌 범죄자가 1천1백여명이다. 또한 경찰이 수거한 각종 마약이 1천3백그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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