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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가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14일 하이원리조트는 중국 최대 여행그룹사 CTS와 중국 북경 CTS그룹 본사에서 관광사업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80년 역사의 CTS는 중국 중앙정부에서 운영하는 여행그룹사로 해외 21개 지사와 중국내 15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CTS는 강원도를 테마로 한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MICE(회의,인센티브,컨벤션,전시회) 행사 장소 선정에 있어 하이원리조트에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중국 내 신용카드회사 등 관계사와 하이원간의 제휴확대도 돕기로 했다.
하이원과 CTS는 앞으로 중국 관광객의 특성에 맞춘 하이원과 강원도를 연계한 체류형 복합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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