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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台湾)의 미모의 젊은 여성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부모에게 효도 할 남성을 공개모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화제의 여성은 주즈자(朱梓珈)로, 그녀는 매일 같이 결혼을 독촉하는 부모의 성화에 못이겨 돈을 주고 임시 애인구하기에 나섰다.
그녀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일당 2천500위안(42만5천원)을 줄테니 자신의 임시 남자친구 모집에 지원하라"고 광고를 냈다.
그러면서 반드시 왼손잡이어야 하고 자신의 부모의 발을 씻겨드려야 한다는 이색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광고를 본 많은 남성 네티즌들은 관심을 보였고, 적지 않은 남성들이 주즈자의 남자친구로 지원했다.
주즈자는 "현재 적지 않은 남성들이 지원했다"면서 "모든 메일을 확인한 뒤 답장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즈자의 이색 이벤트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개념 없고 경솔한 행동"이라며 반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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