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경찰이 공개한 리쭝루이와 계모 량첸팅과의 성관계 사진
최근 타이완(台湾)의 재벌 2세가 자신의 계모와 성관계를 맺은 것도 모자라 임신까지 시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또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은 3일 타이완(台湾)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리쭝루이(李宗瑞)가 피해자 중 한 여성을 임신시킨 사실이 드러났는데 상대가 다름아닌 계모 량첸팅(梁婖婷)"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리쭝루이 사건에 대해 법원에 접수된 고소장에는 량씨의 이름이 없었다. 량씨는 원래 자신의 가족과 벌어진 일인만큼 리쭝루이와의 관계를 묻어둘 생각이었다.
그런데 첸씨가 생리가 찾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임신 테스트를 한 결과, 자신이 임신 2개월째라는 사실을 알았다. 리쭝루이와 관계를 맺은 날로부터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충격에 빠진 량씨는 고민 끝에 결국 리쭝루이의 부친에게 알렸다. 아들이 경찰에 처벌받기를 원하지 않았던 부친은 량씨에게 언론에 밝히는 것을 반대하고 아들을 감쌌다.
한편 리쭝루이는 지난해 여자 연예인 수십명에게 마약을 먹여 성관계를 맺고 몰래 음란영상을 촬영한 것이 적발돼 파문을 일으켰으며 재판 과정에서 계모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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