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가 중국 부동산 버블 붕괴에 따른 집값 급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지난 16일 IMF는 ‘세계경제 전망’보고서를 통해 중국경제가 직면한 위험에 대해 의례적으로 엄중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중차이망(中财网)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중국 본토 및 홍콩의 신용대출 증가, 자산가격 급등세가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며 버블붕괴가 발생할 경우 경제에 큰 충격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중국 및 기타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국들은 경제과열 해소가 필요하다고 진단했으며 중국은 인민폐의 환율 탄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 급성장은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볼수 있으나 경제과열과 함께 경제 경착륙의 우려도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중국의 신용대출이 여전히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부동산 가격 급락 및 그에 따른 우려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MF는 중국 소비자물가의 급등세에도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올해 중국 물가상승률이 정부 목표치인 4%를 훌쩍 뛰어넘어 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국내총생산(GDP)은 9.6% 성장, 2012년에는 9.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세’
-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탑재 차량 내년 1분기 출시
-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지도 쓴다…바이두 주가 급등
-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