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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당국이 사우나, 안마점 등 성매매 온상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자 인터넷과 휴대폰을 이용한 성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동방위성TV(东方卫视, Dragon TV)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 바오산(宝山) 공안은 최근 인터넷 채팅사이트 '큐큐(QQ)'를 통해 성매매를 한 일당을 체포했다.
모두 12명의 성매매 여성들은 대부분 대학생 신분의 20대 초반으로,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자신의 사진과 신분을 공개한 후 손님을 모았다. 이들은 시내의 한 여관을 빌려놓고 성매매를 했다.
바오산 공안은 지난달 5일 인터넷 성매매 조직에 대한 단속을 벌여 성매매 업주를 비롯한 성매매 남녀 54명을 검거했다.
먹이사슬처럼 연결된 이들 성매매 조직 관리자들은 여성의 화대 300위안(5만1천원) 중 절반 이상을 관리비 명목으로 챙겼으며, 젊은 여대생들은 한 달 2만위안(340만원) 이상의 수입이 보장되는 성매매를 뿌리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성매매 여대생은 "우리는 몸과 목숨을 걸고 이 일을 하지만 업주는 손쉽게 돈을 가져갔다"며 억울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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