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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인이 된 황페이페이(黄培陪·23)
허난(河南)성 신양(信阳)시 관광국이 현지 섬을 홍보하기 위해 미녀 마케팅을 펼쳤다.
신양시는 섬을 홍보할 수 있는 미녀를 선정해 섬주인으로서 자격을 부여하고 적지않은 연봉을 제시했다. 이같은 이벤트에 중국 전역에서 6,000명이 몰렸다.
허난(河南)성 신양(信阳)시 관광국은 최근 지역내 관광명소인 난완호(南湾湖) 61개 섬의 주인을 뽑는 이벤트를 펼쳤다. 섬의 주인에게는 연봉 30만위안(5천100만원)을 제공하고 섬 홍보대사로서의 임무를 부여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베이징 미녀 황페이페이(黄培陪·23). 그녀는 지난 24일 최종면접에서 1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섬주인으로 뽑힌 황페이페이는 앞으로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난완호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가이드를 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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