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지역별 > 上海
▲사진 출처=펑파이신문(澎湃新闻)
상하이 고급 주택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하이 황푸구 동자두(董家渡)부지에 위치한 롱촹 와이탄1호원(外滩壹号院) 2기가 다시 분양을 시작했고, 110세대가 한 시간 만에 완판되었다. 당일 총 거래금액은 56억 7400만 위안(약 1조 590억 원), 소진율은 100%를 기록했다.
이번에 판매된 평형은 약 255-500제곱미터의 대형 평수로 분양 단가는 17.1만 위안/제곱미터로 분양가는 5100만 위안(약 95억 1915만 원) 이상이다. 사흘 만에 청약율 180%를 기록했고 이번에 분양 받은 사람 중 대부분이 1기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중순 와이탄1호원 2기의 첫 분양 판매가 있었고 당시에 204세대가 완판되었다. 당일 거래 금액은 99억 9700만 위안(약 1조 9659억 원)이었다. 이번 분양 판매가격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156억 위안(약 2조 9128억 원)이 거래되어 역대 상하이 단일 분양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판매한 웨시우쑤허와 웨푸(越秀苏河和樾府)도 순식간에 완판되었고 푸퉈구(普陀区) 쑤저우허연안(苏州河)에 위치한 이 건물은 단가는 10.357만 위안/제곱미터로 한 채에 1200만 위안~1600만 위안(약 22억 4064만 원~29억 8752만 원) 정도다. 124세대 분양에 356명이 몰렸다.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고급 주택 시장 열기가 작년보다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하이만 독보적으로 고급 주택 시장 열기가 뜨겁다. 총 거래금액은 상하이가 전국 1위를 기록했고 3000만~5000만 위안 대의 고급 주택 거래량은 1236세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2.6% 증가했다. 2위인 베이징의 336세대보다 거의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누적된 수요가 해소되고 다양한 제품 공급으로 상하이의 고급 주택 사업의 소진이 다소 약화되었다. 분양 단가가 10만 위안 이상인 고급 주택 사업 2개가 분양을 시작했지만 현재 소진율은 30%에 그쳤다. 따라서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고급 시장 열기는 식고 안정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