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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제일재경(第一财经)
17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A주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그 중 상하이종합지수는 2.09% 하락한 2833.62포인트로 마감했고 202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선전 종합지수는 2.58% 하락했고 창업반도 3% 하락하며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낮다.
전체 상장 종목 중 5000개가 넘는 개별 종목이 하락했다. 섹터 별로는 방직 제조업만 상승했고 호텔 및 식음료, 국방군수, 소매 등 모든 섹터가 하락했다.
외국인 자금인 북향자금(北向资金)은 130억 5700만 위안 빠져나갔다. 단일 순유출 금액으로는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많다. 상하이 증시의 외국인 자금인 후구통(沪股通)에서 63억 7200만 위안, 선전 증시의 외국인 자금인 선구통(深股通)에서 66억 8400만 위안으로 집계되었다.
수출이나 수출 비중이 높은 종목인 롱토우(龙头股份), 광보(广博股份), 아오자화(奥佳华) 등은 크게 반등했다. 다각화 금융주인 화금자본(华金资本), 신력금융(新力金融) 등도 상승했다. 반대로 태양광 등 신에너지 관련 종목, 소비재 등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국성증권(国盛证券)은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점차 해소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관광, 식품, 신에너지, 중장기적으로 AI 산업, 스마트 운전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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