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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50개 이상·3위 목표
금메달 최대 50개 이상, 종합순위 3위 목표 달성을 위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장도에 오른 대한민국 선수단이 공식 입촌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항저우에 도착한 최윤 선수단장, 장재근 부단장(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30여명은 21일 오전 항저우 선수촌 국기 광장에서 열린 선수촌 입촌 행사에 참석했다.
입촌식에는 오전 훈련이 없던 여자 기계체조와 스케이트보드, 탁구, e스포츠 선수 24명이 선수단을 대표해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입촌식은 사자춤, 우슈 공연단의 환대 속에 국기 광장에 차례로 입장, 쑨쉬동 선수촌장의 환영 인사를 받은 뒤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가 게양됐다.
이어 쑨시동 선수촌장과 최윤 한국 선수단장이 청색 도자기와 단원 김홍도의 화첩을 선물로 주고받았다. 대한민국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0개 이상을 따내 2위 일본과의 격차를 최대한 좁혀 3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편, 김영준 상하이총영사는 20일 오후 항저우 샤오산(萧山) 공항에서 최윤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을 맞이했다. 환영식에는 정희천 항저우아시안게임 민관합동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창현 항저우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함께 우리 대표팀을 환영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출처=상하이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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