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스포츠/연예 > 연예/스타
▲사진 출처= 펑파이뉴스(澎湃新闻
3월 13일(현지 시간) 열린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중국인들에게는 ‘오스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이 시상식에서 60세의 액션 스타 양자경(양즈치옹 杨紫琼)이 중국계로서는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했다.
양자경이 출연한 영화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瞬息全宇宙)>으로, 이 영화 출연으로 역사상 첫 중국계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첫 액션 여배우가 됐다.
수상소감으로 그녀는 “용감하게 꿈을 꿔라. 꿈은 이루어진다. 다른 사람들이 ‘넌 안돼’라고 말해도 그런 말은 듣지 마라. 당신은 된다”고 말했다. <애브리씽 애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작품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등 7개 상을 휩쓸며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위너가 됐다.
중국의 SNS 플랫폼은 양자경의 오스카 수상 소식으로 뜨겁게 달아올랐고 기사 댓글에는 대부분 ‘긴말 필요 없다. 좋아요를 보낸다(点赞)’, ‘실력파 배우다’, ‘수상자로서 손색 없다’ 등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1962년 말레이시아에 태어난 양자경은 1984년 영화 ‘덤보’로 데뷔했고 ‘예스 마담’, ‘와호장룡’ 등 영화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