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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자 ‘핵산 검사’ 열기는 가라앉고, ‘자가 항원 검진키트’의 판매가 열기를 띄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항원 검출 시약제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시대재경은 14일 전했습니다.
12월 들어 7개 회사가 코로나19 항원 검출 시약 제품의 승인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국가의약검사국의 관련 제품 승인을 받은 곳은 42개에 달합니다.
4일 징동건강(京东健康)의 항원 진단 키트 매출은 한 주 사이에 344%가 급증했습니다.
업계의 항원 자가진단 키트 판매를 위한 인재 영입도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의료업계의 한 헤드헌터는 관련 제품의 영업부장 채용 공고를 공개했는데 연봉이 100만위안(약 1억 86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주요 업무는 중국 전역에 코로나19 항원 제품군을 판매하는 일입니다. 생산 라인의 근로자도 대거 채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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