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문화/생활 > 교통/자동차
완전 무인(无人) 자율주행 택시가 중국 우한과 충칭에서 선보였다.
8일 충칭·우한은 자율주행 완전 무인 상용화 시범 정책을 발표하고, 바이두(百度)에 전국 최초 무인화 시범 운영 자격을 발급했다고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는 전했다. 중국 최초로 안전요원이 없는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충칭 용촨(永川)에 개방된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운영 구역 면적은 30㎢, 승강장 10여개, 운영 차량 5대,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이다. 상업 중심, 학교, 주택단지 등을 돌게 된다.
우한 경제개발구의 개방 운영 구역 면적은 13㎢, 승강장 10개, 운영 차량 5대,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로 지하철 및 주민 거주 단지를 돌게 된다.
안전한 운행 보장을 위해 우한 경제개발구는 인프라 부대 건설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 중국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업체인 오토엑스(AutoX,安途智行)는 이미 세계 8대 지역 도시에 포진, 선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에 5대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창저우에는 무인차 생산라인을 설립했고, 선전,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 등에 10대 운영센터를 두고 현지 자율주행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공개도로에서 운영되는 자율주행 택시 규모는 1000대가 넘는다.
중신증권(中信证券)은 2040년까지 자율주행 택시의 잠재 시장 규모를 약 3조2000억 위안, 상용차 자율주행 시장은 약 3조 위안으로 내다봤다. 이 중 도심 전용 자율주행 차량의 시장 규모는 약 1조9000억 위안,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장 규모는 약 9000억 위안에 달한다.
중금공사(中金公司) 연구보고에 따르면, 무인 자율주행 택시 업계는 2025년을 전후로 원가 변곡점에 도달하고, 택시서비스 업체들의 자율주행 시스템 도입 총비용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중국 내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안착이 시장 예상을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용차 소매판매 6% 성장 전망
-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사면초가'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내년 재정적자율 높이고 적시 금리 인하"
- 야쿠르트, 20년 운영한 상하이 공장 멈췄다
- 中 노령화 대비 ‘개인 연금제’ 15일부터 전국 확대 시행
- 정치 더보기
-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저주 자초”
- 윤 ‘중국 간첩’ 언급에 中 “심히 놀랍고 불만”…누리꾼 “헛소리” 거센 반발
- 中 언론, "韓탄핵 화살, 활시위에"… 누리꾼 “드라마보다 흥미진진”
- 도대체 왜? 中 언론, 尹 비상계엄령 선포 배경에 관심
- 中언론, 윤대통령 비상계엄령 소식 일제히 보도… 누리꾼 “서울의 봄?”
- 문화/생활 더보기
- 올해 상하이 찾은 외국인 400만 명 돌파
- “퇴근하고 중국 가자!”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주말 여행객 급증
- 上海 외국계 ‘독자’ 병원 들어선다
-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 30일로 연장… 일본도 '무비자' 포함
-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박차… ‘저고도 경제의 원년’ 선포
- 사회 더보기
-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판매? 알고보니 ‘딥페이크’
- ‘윤 대통령 체포 요구 결의안 통과’에 中 포털 화들짝… 실시간 검색 1위!
-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털 함량 0% 충격!
-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박상민 vs 탁종한
-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성, '35만 위안 배상' 판결 받아
- IT/과학 더보기
- 애플, 中아이폰에 바이두 AI 도입…단, 개인정보 이견 ‘걸림돌’
- 중국 실명제 SNS의 시초 런런망, 서비스 중단
-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치고 3위 우뚝…1위는 ‘한국’
-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0 출시 예고…사전예약자 300만 명
-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TGA’ 4개 부문 노미네이트
- 교육/유학 더보기
-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무설명회’ 개최
-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IBS 세계 랭킹 1위
- 상하이총영사관, 오는 16일 ‘CSR‧ESG‧세무‧지재권’ 설명회 연다
-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국인반 개설하며 中 학생에 ‘눈독’”
- 2024년도 가오카오, 6월 7~9일 실시... 작년보다 51만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