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경제 > 산업/기업
지난 24일 저녁, 지리자동차(吉利汽车)가 볼보와 최적의 업무 통합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5일 계면신문(界面新闻) 보도에 따르면, 지리자동차 측은 "양사는 기존의 독립회사 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파워트레인, 전기차, 자율주행, 운영 등 면에서 합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또 공동 구매 범위 및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판매 루트와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 등 분야에서도 전략적 합작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파워트레인 업무를 합병해 신규 회사를 설립, 트윈모터 하이브리드시스템과 고효율 내연엔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 제품은 양사뿐만 아니라 타 자동차회사에도 공급할 예정으로, 연내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구매를 통해 원가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그동안 구축해온 풍부한 경험과 성과에 기반, 볼보자동차 산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기술개발회사인 Zenseact와 함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운영합작 면에서는 양사자원의 상호 보완을 통해 공동 발전을 꾀하게 된다. 양사가 합자생산한 Lynk&Co자동차는 지난해 말 이미 유럽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Lynk&Co는 볼보자동차의 해외 판매자원을 이용해 전 세계 사용자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리는 지난 2010년 18억달러를 들여 포드로부터 볼보를 인수했으나 인수 이후에도 '지리는 지리, 볼보는 볼보'라는 운영방침으로 각자 독립적으로 운영 해왔다.
- 경제 더보기
-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차량 세계 최초 공개
-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웃고’ 애플 ‘울고’
-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기 매출 40% 급증
-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7만 5000대 돌파
-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위안 지원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