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원 여태근 사장(우측)과 한림성심대 금승호 총장(좌측)이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선양 한식당, 백제원이 한림성심대와 협력해 우리 대학생의 중국 현지 유학과 취업을 위해 나선다.
백제원의 여태근 사장은 3월31일 한림성심대(총장 금승호) 교내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유학생에 대한 산업체 주문식 교육, 주문식교육 프로르램 개발, 유학생의 취업지원 등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한림성심대는 중국 푸순(무순)직업기술대학에서 매년 유학생 30여명을 추천 받아 1년 6개월 또는 2년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백제원 그룹의 호텔, 한식당 등 외식서비스 관련 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여 사장은 이날 "해외의 현지 기업이 요구하는 실질적 교육이 학교에서 이루어져야만 글로벌시대에 우리 젊은이들의 해외취업도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한림성심대는 "선양에 한식요리학교를 중국의 전문대학과 합작하여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백제원 여 사장은 이날 오전에 1시간 30분 동안 외식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시대의 해외 진출'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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