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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1일 연속 0명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6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다.
지역 별로 보면, 톈진 3명, 상하이 2명, 광동 1명이다. 상하이의 경우, 최근 각각 아랍에미리트, 그루지야에서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무증상감염자도 6명 보고됐다. 역시 모두 해외 입국자다. 현재 중국에서 의학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감염자는 261명으로 이중 본토 감염자는 없다.
중국은 지난달 22일 이후 전 지역 저위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무증상을 포함한 본토 감염자도 31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코로나19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69명이다. 17일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9만 72명으로 이중 463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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