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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회사인 농부산천(农夫山泉)의 설립자인 중산산(钟睒睒)회장이 알리바바의 마윈과 텅쉰의 마화텅 회장을 제치고 중국 최고의 부자로 등극했다.
16일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중 회장은 613억달러의 재산으로 중국 최고의 부자 자리에 올랐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9월 8일 농부산천이 기업을 공개하면서 중 회장의 재산은 574억달러로 급등, 한때 마화텅회장을 제치고 최고의 부자에 올랐으나 30분 뒤 주식 가격이 떨어지면서 다시 마화텅 회장에게 밀리고 말았다.
그후 9월 23일에도 주가 변동으로 중 회장은 또다시 최고부자에 등극, 그러나 이번에는 앤트그룹의 상장소식이 알려지면서 마윈 회장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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