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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수 한식당 인증제도’ 설명회 개최
‘한식 배달통 오픈 기념식과 해외 우수 한식당 인증제도 설명회’가 지난 30일 자하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화동한식품발전협회 김형순 회장, 상하이한국문화원 서동욱 원장, 상하이 지역 한식당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한식 배달통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형순 상하이화동한식품발전협회장은 “한식 배달통의 오픈을 축하하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하이 내 한식당이 모두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인증 받아 한식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동욱 상하이한국문화원장은 “한식 배달통 출범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 한식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달통 사업설명에 나선 김국태 상하이화동한식품발전협회 부회장은 “배달통은 한식당 사장님의 홍보·마케팅 부서라는 슬로건 아래 각 업소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한식당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침체돼 있는 한인 사회에 뜨거운 한식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KSA한국표준협회 손미영 팀장이 해외 우수 한식당 인증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해외 우수 한식당 인증제도’란 한식의 맛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해외 한식당을 평가해 일정수준 이상의 한식당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꾸준한 해외 한식 식당수의 증가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객관적인 검증으로 보장된 식당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정부를 통해 해외 우수 한식당 인증을 받게 되면 다중뎬핑(大众点评)의 등록과 홍보, 왕홍(网红)을 통한 라이브 홍보, 중국대형외식전문잡지 ‘동방미식(东方美食)’을 통한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지역은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로 신청기간은9월5일까지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koreandish.cn)와 한국표준협회 서울본부(+82-2-6009-4752,4767), 중국 베이징사무소(010-6433-1897~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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