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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의 당국이 목요일 공유자전거 회사가 더 많은 자전거 추가를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이징시 교통위원회(Beijing City Commission of Transportation) 대변인에 따르면, 베이징 거리에는 15개 업체의 공유 자전거가 235만대에 이른다.
지난해 베이징에서 공유 자전거가 급증함으로 인해서 지하철 입구 및 쇼핑몰과 같은 번화한 지역에서 난잡한 자전거 주차문제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자전거 주차는 공공 장소에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교통위원회는 공유 자전거를 보다 잘 규제하기 위한 가이드 라인을 작성하여 각 구 차원의 교통 당국에 자전거 주차 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 및 안전상의 이유 때문에 공유 전기자전거를 금지하며 위반자는 처벌될 것이라고 대변인은 전했다.
▲올해 3월 파손된 자전거가 베이징의 거리에 산처럼 싸여있다. 이 같은 이유로, 상하이, 광저우, 우한과 같은 일부 대도시에서도 새로운 공유 자전거를 금지했다.
8월 중순에 금지령을 발표한 상하이 교통위원회는 1개월 동안 주차 혼란과 새로운 자전거 단속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목요일 밝혔다.
빅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작년에 1천 9백만 명이 자전거를 사용했으며 올해는 5천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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