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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에서 한국관 관람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관람객들
지난 5월 1일 개막한 상하이 엑스포가 관람객 수 1천만명을 돌파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엑스포 사무국은 오늘까지 총 1천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단체 관람객은 35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하루 평균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달 3일~4일 이틀 동안 1일 관람객 수는 40만명을 돌파했다.
엑스포 사무국은 "5일 2009년 3월 엑스포 입장권 판매 개시 이후 입장권 판매 4천만장을 넘어섰다. 여름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야간 입장권 판매 비율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2010 상하이 엑스포는 오는 10월31일까지 'Better City, Better Life(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라는 주제로 총 190개 국가 및 48개 국제기구가 참가, 예상 방문객은 7천만 명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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