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미스코리아 출신인 왕진진(王津津)이 최근 자신의 미니블로그에 올린 장바이즈(사진 왼쪽)와의 기념촬영 사진
지난달 둘째 아들을 출산한 홍콩 미녀스타 장바이즈(张柏芝·장백지, 29)가 최근 붓기가 덜 빠진 얼굴로 외출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홍콩 둥팡일보(东方日报)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미스아시아 출신인 왕진진(王津津)은 최근 자신의 미니블로그에 장바이즈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바이즈는 붓기가 덜 빠진 모습이었지만 엷은 화장에 간편한 복장을 한 모습에서 여전히 '여신'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왕진진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1일 저녁 침사추이(홍콩의 유명 쇼핑가)에서 동생과 함께 쇼핑을 하던 장바이즈와 만났다. 비록 장바이즈는 날 알아보진 못했지만 내가 그녀를 너무 좋아하기에 직접 사진촬영을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 "내가 너무 뚱뚱한 것 같아 돼지 캐릭터로 얼굴을 가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바이즈의 사진을 본 팬들은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감히 상상할 수 있는 미모"라며 반가움을 표하고 "하루 빨리 좋은 작품으로 연예계에 복귀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장바이즈는 지난 12일 저녁, 홍콩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3.5kg 아들, 퀸터스(Quintus)를 출산했다.
중화권 스타부부인 셰팅펑(谢霆锋·사정봉, 29)·장바이즈는 지난 2006년 9월 결혼했으며, 1년 뒤인 2007년 8월2일 첫째 아들 루카스를 낳았다.
루카스·퀸터스 형제는 현재 중화권 광고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들의 몸값은 1천만위안(17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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