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정식으로 영업 개시한 하나은행 시안분행
하나은행이 한국계 은행으로는 최초로 산시성(陕西省) 시안(西安)에 지행을 개점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하나은행 시안분행은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6일부터 정식 영업을 개시했다. 이번 분행은 하나은행 중국법인의 20번째 영업점으로 중국 서북 지역 최초의 한국은행 분행이다.
하나은행 시안분행은 직불카드 발급과 이재상품(중국 금융당국의 금리 제한을 받지 않는 고금리 상품), 소매금융 상품, 기업금융, 무역금융 등 중국계 은행과 같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개점식에서 "시안 분행은 산시성에 진출한 한국계 최초의 은행"이라며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중국법인 류디펑(刘帝奉) 행장은 "근년 들어 중국 국내외 투자자들이 시안에 몰려들면서 금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 서북지역 최초의 한국은행으로서 하나은행만의 우수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세계 정상급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더보기
-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개 도시 중고주택 가격 ‘전부’ 하락
- 체리 자동차, 유럽 럭셔리카와 기술 협업
- 테슬라, 본토 기업 강세에 中 시장 점유율 4% ↓
- 샤오미, SU7 한 대 팔 때마다 130만원 적자?
- 上海 시티숍(city shop) 경영 악화로 운영 종료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홍콩 ‘팔달통’, 中 본토 300개 도시에서 ‘통용’
- 中 정부 ‘밀키트’ 관리 강화… 방부제 첨가 금지
- 사회 더보기
- 中 올해 공휴일 30일?...본사에 얘기해 주세요, 아니라고
- 중국 MZ "일하다 미모 잃었다" 회사에 190만원 보상금 요구… 결과는?
- 동급생 살해한 中 중학생들, ‘고의 살인죄’ 기소 결정...최고 형량은?
- 샤오미 SU7 시승 운전 중 잇따라 사고 발생…“운전 미숙 탓”
- 푸바오 손가락으로 ‘푹’ 찌른 무개념남? 알고보니 '수의사'…푸바오 향후 행방은?
- IT/과학 더보기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아시아 최대 애플스토어 상하이 징안점 오픈… 수백명 밤새워 ‘오픈런’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