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본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이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중계방송하는 과정에서 일본 선수단 입장에 대한 소개를 생략해 논란이 일고 있다.
CCTV는 지난 8일(중국시간) 새벽,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 방송하는 과정에서 일본선수단이 입장하하는 장면이 방영되는 40여초 동안, 일본선수단 소개를 하지않고 컬링 종목과 중국인의 동계올림픽에 대한 인식 등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또한 일본 선수단이 입장할 때 손을 흔들며 환영의 뜻을 표시한 아베 신조 총리 역시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선수단의 입장이 끝나고 다음 차례인 러시아 선수단이 입장하자, 곧바로 선수단 소개를 다시 시작했다.
CCTV의 이같은 중계는 네티즌들의 논쟁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은 "CCTV 진행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할 일을 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는 "대국이 소인배 기질을 보였다", "적절치 않았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개막한 동계올림픽은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 경제 더보기
-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국 투자 확대
-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도로…신제품 출시 1분 만에 ‘매진’
-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머스 첫 등장… 1시간 만에 2000만 뷰
-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자·농민공 취업난 여전
-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상하이 지하철, 승차권 결제 시 해외 카드도 ‘OK’
- 상하이 난징루 ATM서 ‘10위안’ 출금 가능… 외국인·노인 편의 ↑
- 홍콩 ‘팔달통’, 中 본토 300개 도시에서 ‘통용’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中 모바일 결제 ‘훨훨’ 신용카드 성장은 ‘정체’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