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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과 환율 개혁을 지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천더밍(陈德铭) 상무부장은 벨기에에서 열린 중국-유럽 경제무역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유로화국가의 채무위기에 크게 주목한다”며 “세계경제 회복이 불확실하고 불안정 요소 또한 존재하는 가운데 중국정부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당하게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며 출구전략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천 부장은 “지난 4월 인민폐는 유로화에 대해 7% 평가절상 된 것을 비롯해 최근 몇 달간 15% 절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위엔화를 비롯한 주요 화폐의 안정이 중요하다”고 지적, 기존대로 인민폐 환율개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세계 경기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으며 중국의 출구전략 또한 시기상조로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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