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취업증을 취득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에서 취업해 일하고 있는 외국인이 24만6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최근 발표한 '2012 인력자원사회보장사업 발전통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에서 '외국인취업증(外国人就业证)'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외국인은 모두 24만6천4백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취업증'이 있어야만 한다. '외국인취업증'을 받기 위해서는 취업비자를 받아야 하며 취업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을 찾아가 '외국인 취업허가서'를 받아야 한다.
외국인 외에 홍콩, 마카오, 타이완(台湾) 주민 중 취업증을 가지고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은 9만1천5백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의 취업인원 수는 전년보다 284만명 늘어난 7억6천7백만명이었으며 이 중 도시에서 일하고 있는 인원 수는 전년보다 1천188만명 늘어난 3억7천1백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인원 중 제1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의 비중은 33.6%, 제2산업은 30.3%, 제3산업은 36.1%이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 전역의 농민공(农民工) 수는 2억6천261만명으로 전년보다 983만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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