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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날 당일 한국의 러브모델 방이 만원이었다는 중국언론 보도 캡쳐 사진
중국 언론이 '성년의날'을 보내는 한국 젊은 남녀들의 문화를 관심있게 보도했다.
지난 21일,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조선일보의 19일 보도를 인용해 "성년의날 당일 서울 부근의 모든 러브모텔이 만원이었으며, 인터넷 쇼핑몰에서 속옷과 성인용품의 판매량도 급증했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서울 신촌의 모텔촌에서 이날 많은 스무살 젊은 남녀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 방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며 "매년 '성년의날'이면 스무살이된 젊은이들이 모텔에서 '성인의식'을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이성친구와의 특별한 성년의날을 보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마련하고 커플속옷 등의 선물을 준비해 시설이 좋은 모텔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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