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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유치원은 이날 점심으로 기름에 볶은 새우요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쉬저우시 위생당국은 이 새우가 식중독을 유발한 것으로 잠정 판단했다.
식중독 증세는 전체 유치원 원생 700명 중 270여명에게서 이날 저녁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현재 증세가 심한 어린이들이 210여명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나머지 어린이들은 간단한 진료만 받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쉬저우시 위생·공안 당국은 유치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집단 식중독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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