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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자신의 첫 중국 영화 '두번째 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아오이 소라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일본 AV 여배우 아오이 소라(29)의 중국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산둥성(山东省) 지역신문 치루완바오(齐鲁晚报)는 16일 중국 라디오, 방송 관리부서인 국가광전총국(国家广电总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저속하거나 추문에 휩싸인 연예인의 중국 TV 프로그램 출연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광전총국은 TV 프로그램의 지나친 흥미성과 저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거 AV 활동 경력이 있는 아오이 소라는 중국 TV프로그램 출연이 금지돼 향후 활동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아오이 소라 소속사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현재로서는 중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광전총국의 출연 제한 조치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이달초 광고료 5백만위안(9억원)을 받고 중국의 10대 명차 중 하나인 '시후룽징(西湖龙井)' 모델로 발탁된다는 중국 언론보도로 네티즌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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