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상납 파문'으로 홍역을 겪고 있는 중화권 연예계가 이번에는 '에이즈 파문'에 휩싸였다.
중국 대형 포탈사이트 왕이(网易, 0www.163.com)는 28일 홍콩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홍콩의 남성 연예인 Y군이 에이즈에 걸린 채 여성 연예인들과 잠자리를 즐기고 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준수한 외모와 건장한 체격을 갖춘 이 남성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바람둥이로 음주가무를 즐기며, 최근 몇년간 1백명이 넘는 여성들과 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문제의 주인공은 남녀 모두와 성관계를 가지는 '양성애자'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현재 추측성 보도를 통해 유력한 후보군을 추려내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악성 루머가 끊임없이 퍼지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사실 여부가 확인된 바는 없지만 사실일 경우 '성상납 파문' 이상 가는 파문을 몰고 올 것이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현재 정황으로 봐서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후보군 남성과 관계를 맺은 여성 연예인들은 불안에 떨고 있으며, 몇몇 연예인들은 은밀히 병원을 찾아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 경제 더보기
-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세’
-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탑재 차량 내년 1분기 출시
-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지도 쓴다…바이두 주가 급등
-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커넥티드카·자율주행 협력
-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 정치 더보기
- 中 언론 “韓 총선 여권 참패…윤석열 임기 내 ‘레임덕’ 우려”
- 22대 총선 상하이 투표율 64.1%... 역대 최고
- 상하이 재외투표 3일째,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 상하이 유권자 6630명 27일부터 투표!
-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 이것이 궁금하다
- 문화/생활 더보기
-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도입
-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 ‘인하’
-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서원’ 개관
-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얼굴인식 ‘금지’
- 中 1분기 출입국자 1억 4100만명…전년比 118% 급증
- 사회 더보기
-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논란
-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확산
-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다가 75M 아래로 추락사
-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 기소
-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 IT/과학 더보기
- 중국판 챗GPT ‘키미(Kimi)’ 등장
-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인정보 보호 요청
- 中 베이징, 상하이 10개 도시서 AI 지원 정책 출범
- 올 여름 ‘블리자드’ 게임 중국 시장 ‘컴백’
- 中 세계 최초로 ‘드론 택시’ 생산 허가증 발부
- 교육/유학 더보기
- 中 우한대학, 샤오미 ‘레이쥔’ 과정 설립
-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 中 여전히 유학생 배출국 1위… 한국은 10위
- 中 9월부터 633교육제 543제로 바뀐다
- 中 교육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