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음식평가 사이트 다중뎬핑(大众点评, www.dianping.com) 홈페이지 캡쳐 사진
상하이 1만2천240원, 베이징 1만1천220원
중국 대도시 시민들의 1인당 외식비는 우리돈 1만원이며, 상하이 시민들이 가장 많은 외식비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바오(新京报)는 15일 중국 최대 음식평가 사이트 다중뎬핑(大众点评, www.dianping.com)이 전날 발표한 '2010년도 1분기 생활소비' 보고서를 인용해 "상하이 시민들의 1인당 평균 외식비는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72위안(1만2천240원)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시민들은 조사대상 도시인 베이징,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시민들보다 많은 외식비를 지출했다.
베이징과 선전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6위안(1만1천220원), 항저우 36.4%↑ 60위안(1만200원), 광저우 25.6%↑ 49위안(8천330원), 난징 23.7%↑ 47위안(8천원) 순이었다.이를 종합했을 때 중국 6대 도시 시민들의 1인당 평균 외식비는 60위안(1만200원)이었다.
이밖에도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난징, 항저우 5개 도시 네티즌들은 다중톈핑 홈페이지에서 음식점, 유흥시설 등 각종 할인쿠폰 페이지를 총 1천476만회(24%↑) 클릭했으며, 그중 할인쿠폰을 다운받은 횟수는 225만회(50%↑)였다.
베이징 네티즌들은 할인쿠폰 페이지를 총 484만회(58%↑)를 클릭해 60만회(71%↑)를 다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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