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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의 관련 보도 캡쳐 사진
오늘(14일) 아침 7.1의 강진이 발생해 폐허가된 칭하이(青海)성 위수(玉树)현에서 일부 주민들이 여진이 계속되자 불안감을 느끼고 인근 지역으로 떠나고 있다고 중국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지역 주민들이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자 '지진공포'에 친인척들이 있는 인근 지역으로 대피하고 있다.실제로 위수현에서는 오전 10시(현지시간)까지 최대 규모 6.3의 지진이 총 25차례 발생했다.
한편, 매몰자 구조현장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장비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지역에서는 통신이 중단되고 전기가 끊긴 상태며, 도로 역시 유실돼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또 현재 각 지역에서 구조요원과 구조장비, 구호물자들이 피해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현장에 도착하기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수는 100명이 더 늘어난 400명, 부상자수는 8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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