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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통신회사 차이나모바일(중국이동통신, 中国移动通信)이 지난해 중국 국유기업 중 가장 돈을 많이 번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유자산위원회가 20일 발표한 '중앙 국유기업 2009년도 국유자산운영자산현황표'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의 지난해 이윤 총액은 1천484억7천만위안(25조2천280억원)으로, 발표기업 108개 중 가장 많았다.
2위는 시노펙(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中石化) 1천285억위안(21조8천450억원), 3위는 페트로차이나(中石油, 중국석유) 816억위안(13조8천720억원), 4위는 중국해양석유(中国海洋石油) 524억위안(8조9천80억원), 5위는 에너지기업 선화그룹(神华集团) 465억5천만위안(7조9천13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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